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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18, 23일 메인 매치 김재영 VS 유상훈으로 개최...“연말 시원한 경기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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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은 오는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대양 AFC 18을 개최한다고 선언했다.

AFC는 2021년 들어 2월 AFC 15, 5월 AFC 16, 10월 AFC 17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무관중 상황에서 3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타 격투 단체와 차별화되는 AFC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받았다.

AFC는 쉬지도 않고 다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대양산업개발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첫 AFC이다. 대양과 함께 하는 첫 대회인 만큼 초호화 대전으로 2021년 마무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AFC 18은 총 8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메인 매치는 김재영과 유상훈의 미들급 챔피언전이다. 챔피언인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은 지난 AFC 15에서 1차 방어전에 성공한 기세를 이어 장기 집권을 노린다. 도전자 아시안게임 산타 은메달리스트라는 특이 이력으로 유명한 ‘어쌔신’ 유상훈은 특유의 난타를 앞세워 난공불락의 챔피언을 넘겠다고 선언했다.

AFC 18의 코메인 매치는 '트롯 파이터' 이대원과 이석현의 연예인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이다. ‘트롯 파이터’ 이대원은 2019년 11월 리 웨이동과 한중 연예인 격돌에서 1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하고 2년여 만에 다시 링에 오른다.

미스터 트롯이나 복면가왕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이대원은 "너무 오랜만이라 낯선 줄 알았는데 훈련을 하면서 즐겁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나는 연예인이자 천상 파이터인 것 같다. 오랜만에 링에 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링 복귀 소감을 밝혔다.

‘강철 부대’ 김상욱도 국가대표 레슬러와 안종기와 웰터급 경기에 나선다. 김상욱은 AFC 16, 17에서 연달아 멋진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 “화끈한 경기력으로 나서겠다. KO 승을 기대하라”고 각오를 다진 상태다.

또한 이번 AFC 18 경기는 ‘머신건’ 류창현과 양감독TV에서 최고의인기를 보여주고있는 ‘딱밤왕’ 주동조가 플라이급경기로 AFC18경기의 화끈한 포문을 열 예정이며 , 2경기에서는 ‘주짓수’를 베이스로 한 홍종태와 ‘가라데’를 베이스로 최은호가 페더급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3경기에서는‘퍼펙트 레슬러’ 김경중과 ‘작은거인’ 방영준이 밴텀급경기를, 4경기는 ‘그래플링’을 베이스로한 장백호와 ‘킥복싱’을 베이스로 김민석이 웰터급경기에 도전한다. 5경기에서는 ‘탈북파이터’ 장정혁 이 타격을 무기로 ‘MMA'를 베이스로한 차세대 라이트급의 신성으로 주목받는 박재현과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대양산업개발의 이일준 회장은 “연말 대회를 위해 선수들이 피땀을 흘려가며 훈련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시원한 경기력으로 화끈한 모습을 약속한다”라고 개회사를 남겼다.

AFC18대회는 IB스포츠 와 엔젤스파이팅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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