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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 코로나19 확진…EPL 2경기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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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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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애스턴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결장하게 됐습니다.

애스턴 빌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돼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애스턴 빌라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27일) 새벽 2시 30분 첼시와 홈경기를 치른 뒤 29일 같은 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벌일 예정입니다.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제라드 감독은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를 이끌다 지난달 애스턴 빌라 사령탑으로 옮겼습니다.

애스턴 빌라는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정규리그 6경기에서 4승 2패를 거두고 승점 22(7승 1무 9패)로 20개 팀 중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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