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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능력자" BTS 뷔도 봤다...'싱어게인2' 누적 조회수 1억,시청률+화제성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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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싱어게인2’가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에 대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방송 4회 만에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개별 영상 조회수도 치솟고 있다. 편견을 깨부순 반전의 보컬 트레이너 31호의 영상은 700만뷰를 넘어섰다. 그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매력적인 음색과 무대매너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7080 감성을 완벽히 소화한 20살 최연소 참가자 64호도 화제다. 그가 부른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역시 600만뷰를 앞두고 있다. 64호가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에 맞춰 반전의 춤실력을 뽐낸 영상도 300만뷰를 넘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 역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우리 아미 능력자 많네요”라고 64호의 댄스 영상에 관심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연애의 발견’ OST ‘묘해, 너와’를 감미롭게 열창하며 다시 한 번 과몰입을 유발했던 48호의 영상도 7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자신의 히트곡 ‘오빠야’를 재기발랄하게 소화한 4호 영상 역시 600만뷰를 앞두고 있다. 4호는 잃어버린 무모함을 찾고자 도전하게 됐다면서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규현이 “남의 어게인을 누르고 싶었다”라고 극찬한 ‘허스키 보이스’ 33호. 그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영상은 600만뷰를 향해 파죽지세로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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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결절을 딛고 무대에 올라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43호 김현성. “비운의 가수 꼬리표를 떼고 싶다”라고 불굴의 의지로 노래를 이어간 43호의 영상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500만뷰를 넘보고 있다.

윤도현이 “신이 주신 축복의 목소리”라고 극찬한 7호. 그가 개성 강한 음색과 표현법으로 부른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500만뷰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추노’ OST ‘바꿔’를 부른 20호, ‘청춘의 덫’ 동명의 OST와 마성의 댄스곡 ‘엉덩이’의 62호 안수지,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3호의 영상도 400만뷰를 넘보는 중이다.

‘사랑인 걸’ 주인공 24호도 400만뷰를 앞두고 있다. 7명이 부르는 댄스곡을 혼자 열창한 57호, ‘가왕의 하관’ 37호, ‘쎈언니’ 34호의 영상도 300만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도 거침 없는 상승세다. 지난 27일 방송된 4회는 수도권 8.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3.3%로 4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3%까지 치솟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넷째주 화제성 조사에서 3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싱어게인2’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대를 위해 이름을 버리고 ‘싱어게인2’를 찾은 가수들의 노래와 이야기가 벅찬 감동을 안긴다.

용기를 낸 가수들의 장점을 발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심사위원들의 진정성은 매회 가슴을 파고든다.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의 음악을 바라보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각의 심사평은 ‘싱어게인2’의 품격을 높인다. MC 이승기의 참가자들을 빛내는 세밀한 진행까지 더해지며 범접불가의 재미와 감동을 안긴다.

‘싱어게인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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