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음주운전 혐의’ 前 메츠 단장대행, 무죄 판결…"법원 판결에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잭 스콧 전 뉴욕 메츠 단장 대행이 음주운전 혐의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잭 스콧 전 뉴욕 메츠 단장 대행이 음주운전 혐의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잭 스콧 전 뉴욕메츠 단장대행이 직장을 잃어야 했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알렸다.

스콧 전 대행은 변호사를 통해 “법원의 판결에 감사하다. 지난해 8월 31일 내가 한 선택에 후회한다. 당시 선택은 체포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경험이 됐다. 이번 일이 나를 더 나은 남편, 아버지, 아들, 친구, 리더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스콧 측은 메츠 대변인에게 이메일을 보내 무죄 판결에 대한 의견을 구한 상황이다.

스콧 전 대행은 지난해 8월말 뉴욕 남동부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신호 대기 도중 차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술에 취한 상태였고, 스콧 전 대행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 구단은 스콧을 직무에서 배제 후 해고 조치했고 단장 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남은 시즌을 치렀다.

/knightjisu@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