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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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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남자 테니스 유망주 신우빈 '헤드 투 토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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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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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스포츠 용품 브랜드 요넥스가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신우빈(17)을 후원한다.

요넥스의 이번 신우빈 후원은 '헤드 투 토우(head-to-toe)' 후원으로 테니스 라켓은 물론 스트링, 신발, 가방, 의류 등 신우빈이 국내외 무대 활동에 필요한 전 제품을 후원한다. 신우빈은 오는 17일 시작되는 2022 호주 오픈 주니어 대회부터 요넥스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우빈은 서울 마포중 2년 때까지 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홍콩 브루게라 테니스 아카데미로 연수를 떠나 훈련 과정을 밟고 이후에도 테니스에만 매진해왔다.

186cm의 큰 키에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점인 신우빈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 낭보를 전하며 정현을 이어 한국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ITF(국제테니스연맹) U-18 주니어 세계 랭킹 43위로 2022년에는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넥스는 "신우빈 선수가 지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 신우빈 선수는 어릴 적부터 다양한 국제 무대 경험과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선수이다. 신우빈 선수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사진=요넥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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