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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루카쿠에 "뚱뚱해서 경기장에서 느리다!"... 논란 발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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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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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뚱뚱해서 경기장에서 느리다!".

스포츠 키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뷰 논란이 생긴 이유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과체중이라고 비난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서 "나는 첼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내가 다른 전술 시스템에 적응해 뛰기 바란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루카쿠는 "이 상황이 행복하지 않다. 이제 나의 감정을 공유할 때인 것 같다. 나는 항상 내 마음속에 인터 밀란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나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것이다. 정말 그러길 바라고 있다"고 말해 투헬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투헬 감독은 루카쿠를 리버풀과 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앞서 명단 제외로 대처했다.

스포츠 키다는 "루카쿠는 인터밀란 때 보다 8~9kg 체중이 증가한 채 첼시에 입단했다. 결국 투헬 감독은 루카쿠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고 논란이 생겼다"면서 "또 투헬 감독은 루카쿠에게 '뚱뚱해서 경기장에서 느리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루카쿠는 논란의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물론 루카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과문을 게재했고 투헬 감독과 문제를 해결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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