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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키드 감독, 코로나19 확진…감독 30명 중 13명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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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Sergio Estrad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이슨 키드(49·미국)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 키드 감독의 코로나19 양성 반응 소식을 전하며 "이로써 이번 시즌 NBA 감독 30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 관련해 격리 조처된 사람이 1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날 열리는 댈러스와 휴스턴의 경기에는 댈러스의 숀 스위니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선수 11명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조처됐으며 이날 휴스턴과 경기에서도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와 보반 마르야노비치가 출전할 수 없다.

ESPN은 "NBA 선수 가운데 약 7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고,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서는 당분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NBA에서는 이번 시즌 선수 314명이 코로나19 관련 격리된 바 있고, 지난해 12월 252명에 이어 올해 1월 들어서도 53명이 격리됐다.

2021-2022시즌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된 경기 수는 11경기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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