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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축제는 끝났다!...프로농구, 후반기 순위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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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만의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농구가 시즌 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합니다.

'양강' SK-kt의 내일 시즌 4번째 맞대결은 우승 향방을 가늠할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춤추고 웃으며 3,300여 농구 팬들과 함께 즐겼던 올스타전!

꿀맛 같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낸 10개 구단이 다시 코트로 나섭니다.

인삼공사와 LG 경기로 펼쳐지는 시즌 후반기 레이스.

특히 1위 SK가 '통신 라이벌'인 2위 kt의 홈 수원에서 펼치는 시즌 4번째 맞대결은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올 시즌 전적은 SK가 2승 1패로 앞서있지만 직전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허훈을 막지 못해 쓰라린 패배를 당했습니다.

SK는 6연승 기세를 몰아 '100% 전력'으로 설욕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전희철 / 서울 SK 나이츠 감독 : 저희가 충분한 휴식기도 있고 또 준비할 시간도 충분히 있고 3차전 같은 그런 경기력은 보이지 않을 거 같다….]

최근 2승 3패로 주춤하고 있는 kt 역시 지면 2게임 차로 벌어지는 만큼 총력전 승리로 공동 선두를 노립니다.

우승 경쟁의 변수는 또 있습니다.

3위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와 4위 '전통의 강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선두권 추격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6강 플레이오프행을 다투는 중위권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까지!

시즌 반환점을 돈 프로농구는 정규리그 순위 경쟁으로 올스타전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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