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23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2022 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 2021.01.23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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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23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2022 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차준환, 2021.01.23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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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은 23일(한국 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출전해 기술점수(TES) 86.48점 예술점수(PCS) 88.78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쳐 174.2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8.96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써낸 차준환은 총점 273.22점으로 268.99점을 기록한 2위에 오른 토모노 카즈키(24, 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엔 네이선 첸(미국), 하뉴 유즈루(일본) 등 스타 선수들이 불참하긴 했지만 17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4대륙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차준환과 함께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시형(22·고려대)은 쇼트 프로그램 79.13점, 프리스케이팅 144.05점, 총점 223.18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베이징 올림픽 피겨 여자 부문엔 유영(18·수리고)과 김예림(19·단국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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