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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27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세 명을 골라달라”라는 질문에 고민에 빠졌다. 크게 한숨을 내쉰 뒤 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망)”라고 소신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가 1위를 차지했다. 홀란드와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각각 41골, 27골로 득점왕 1, 3위를 나눠 가졌다. 올해도 레반도프스키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현재 23골로 2위 패트릭 쉬크(바이어 04 레버쿠젠, 18골)를 제쳤다. 홀란드는 16골로 3위다.
벤제마가 뒤를 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유로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주득점원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21경기 17골 7도움으로 훨훨 날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와 레알 마드리드(승점 50) 선두 유지에 일등 공신이 됐다.
메시가 3위였다. 파리 생제르망 이적 후 좀처럼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지만, 홀란드는 여전히 메시를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고 꼽았다. 축구계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발롱도르 7회 수상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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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드러냈다. 현재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홀란드는 “팬들이 그립다. 텅 빈 경기장에서 축구 하는 건 어렵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보라. 나 또한 꽉 찬 경기장과 관중들의 열정적인 함성이 부럽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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