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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복장 터지겠네' 前 맨유 MF, 의리 지킨다...은돔벨레와 스왑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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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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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데르 에레라가 토트넘 훗스퍼행을 거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존중 때문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한국시간) "에레라는 맨유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의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 애슬래틱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한 아담 클레이튼에 따르면 에레라는 맨유에 대한 존중으로 토트넘 이적을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입장에서 답답할 노릇이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은돔벨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단 최고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지만, 불성실한 태도와 경기력 난조 등을 보이며 판매 대상으로 분류됐다.

특히 지난 9일 치러진 모어캠비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3라운드에서 행동이 결정적이었다. 은돔벨레는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를 명령받았지만 느릿하게 걸어 나오며 큰 비판을 받았다.

은돔벨레가 원하는 행선지는 단 한 곳이다. 자신을 토트넘으로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PSG다. 이에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매각하고 새로운 미드필더를 추가하기 위해 PSG 측에 에레라와의 스왑딜을 제안했다.

에레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는 선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189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에레라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팀에 대한 애정 등을 보이며 맨유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에레라는 PSG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7경기에 출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은돔벨레와의 스왑딜을 통해 토트넘 이적이 고려되었지만, 에레라는 맨유에 대한 애정으로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의 스왑딜을 고려할 예정이다. 바이날둠 역시 PSG에서 자리 잡지 못하며 스왑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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