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세계 속 한류

BTS는 '죄송' 단어 금지..방탄소년단 지민, 맹장염 수술 근황 공개 "금방 퇴원할 것"[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승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이어 층수염 수술을 받은 가운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31일 오후, "지민은 30일 오후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31일 새벽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방탄소년단 지민 측은 의료진의 말을 빌려,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으며 지민은 현재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 중에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진과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이 결합되어 당분간 입원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으나 호전되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 동안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OSEN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은 지민의 건강을 걱정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지민은 지난 2일 늦은 시간 팬 커뮤니티를 찾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지민은 "여러분 걱정 많으셨죠? 저 잘 회복하고 있어요!"라며 입원 치료 근황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민은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면서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복도 잘하고 있고 밥도 세끼 다 챙겨 먹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얼른 회복하고 갈게요!"라며 팬들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하기도.

이에 팬들은 "지민아 보고 싶었어", "곧 회복하고 보자", "팬사랑 찐이다", "뭐가 죄송해", "잘 회복하는 게 중요해", "지민아 건강하고 사랑해", "한없이 다정한 우리 지민이", "고생했어 이제 아프지 말자", "지민 휴대폰에서 '죄송하다'는 말 금지시켜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2022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