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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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대표이사 허홍) 소속 선수 2명과 현장 스태프 1명이 추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했다.

선수 1명은 스프링캠프 직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지난 2일 오후 가족 중 1명이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즉각 선수단과 격리했다. 하루 뒤인 3일 PCR 검사를 받았다. 양성 판정으로 강진에 위치한 자가 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구단은 안전한 스프링캠프 운영을 위해 고흥군보건소의 협조로 4일과 5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현장 스태프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전원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현장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던 선수 1명도 지난 5일 캠프 합류를 위해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기간을 12일까지 연장했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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