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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충격의 노메달…중국이 금·은 석권 '어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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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스노보드 이상호·빙속 김민석 등에 첫 메달 기대



(베이징=연합뉴스) 김동찬 안홍석 김경윤 기자 = 한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5일부터 사흘 연속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특히 7일은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내심 금메달 2개까지 바라봤지만 개최국 중국에 유리한 판정 논란 속에 빈손으로 돌아서 충격이 컸다.

한국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모두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했다.


준결승 1조에서 경기한 황대헌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는 판정으로 실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