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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이채운, '무한한 가능성'의 주행 준비 [올림픽 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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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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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스노보드 신동' 이채운이 베이징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예정이다.

이채운은 9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겐팅 스노파크 H&S 스타디움에서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채운은 8번째 순서로 중국 꾸아오 다음으로 주행을 펼칠 예정이다.

이채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극적으로 출전했다. 기존에 출전권을 따냈던 독일 선수가 참가를 포기하면서 이채운에게 기회가 왔다.

2006년생 이채운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막내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 중 2번째로 어리다. 이채운은 이번 대회가 끝난 후 고등학교 진학이 예정돼 있다.

이채운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2020년 자신보다 나이 많은 형들을 제치고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남자 중학부에서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하프파이프 모든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0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중학부 경기에선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4년 뒤에야 만 20세가 되는 이채운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첫 세계대회이자 첫 올림픽에 출전한 이채운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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