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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가 11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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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강원BS경기연맹)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날 경기에서 23위를 기록했다.
김은지는 11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켈레톤 첫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6초96을 기록, 25명 중 23위에 자리했다.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으로 2017년 스켈레톤으로 전향한 김은지는 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출전했다.
재클린 내러콧(호주)이 2분04초34로 1위를, 한나 니이제와 티나 헤르만(이상 독일)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가 갈리는 3, 4차 시기는 12일 열린다. 스켈레톤은 총 4차 시기까지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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