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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남자 피겨 'TOP 5' 차준환‥'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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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올림픽 5위로 경기를 마친 차준환 선수가 MBC 베이징 스튜디오를 방문해 솔직한 입담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 리포트 ▶

대회를 모두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MBC를 찾은 차준환 선수.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안녕~"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선배 김해진 해설위원과 만났는데요.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지만 첫 점프 실수가 두고두고 아쉽기만 합니다.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사실 그렇게까지 크게 넘어질 줄은 몰랐어요. 선수들은 도약이 잘못됐을 때부터 알잖아요. 그래도 악착같이 해서‥"

이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올림픽 즐기는 일만 남았는데,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고요?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치킨 굉장히 좋아하고요. 아이스크림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사실 세계선수권이 있어서‥"

[김해진]
"어떡해~"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끝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해진]
"CF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한 번만."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치킨 어떻게 먹더라?" (먹는 시늉)

정말 CF 들어오나요?

팬들이 원하다면 노래, 눈웃음, 엔딩 포즈까지 뭐든 찰떡 같이 소화해냅니다.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나는 준환~"
"이게 맞나? 그냥 힘든 애 아니에요?"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차준환.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당당히 포부를 밝혔습니다.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더 성장하고 더 단단해져서 앞으로도 더 기대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영상편집 /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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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진우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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