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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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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빙속 팀추월, 준결승 진출 무산…3연속 메달 불발 [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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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팀추월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이 출전한 한국은 13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 1조 경기에서 6위를 기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이탈리아를 0.15초 차이로 제치면서 3분 41초 89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준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정재원, 김민석, 이승훈이 13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 1조 경기에서 6위를 기록,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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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조의 네덜란드와 캐나다, 3조의 노르웨이와 미국이 한국의 기록을 앞지르면서 8개국 중 6위에 머무르며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추월은 8개 참가국 중 상위 기록 4개팀이 준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다툰다.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은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베이징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또 해당 종목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도 불발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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