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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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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쁨 선물"...文대통령,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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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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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13알 김아랑(고양시청),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함께하는 힘의 가치를 감동으로 나눠줘 고맙다”며 “땀과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 개개인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맏언니 김아랑에게 “대표팀 맏언니이자 ‘미소천사’로 선수들을 이끌어줬다”며 “긍정 에너지와 최정상의 기량이 마냥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최민정에게는 “왜 세계 최정상의 스케이터인지를 보여줬다”며 “천부적 재능만이 아니라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유빈 선수에게는 “좋아하는 놀이를 ‘메달의 꿈’으로 이뤄낸 평창의 막내가 베이징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면서 “강인한 정신력과 실력으로 큰일을 해냈다”고 축하했다.

막내 서휘민에게는 “스케이트를 처음 신었을 때 품었던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고, 첫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며 “언니들과 함께 보여준 팀워크가 정말 멋졌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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