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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금메달 도전’ 최민정, 1500m 준준결승 스휠팅 피하고 중국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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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민정이 15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공식 훈련에 참가해 훈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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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 나서는 여자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최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과 준준결승 맞대결을 피했다.

최민정은 16일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1조에 포함돼 장위팅(중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리아너 더프리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프스카(폴란드),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과 경쟁한다. 여자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스휠팅과는 같은 조에 배정되지 않았다.

준준결승에선 6개 조 1, 2위와 3위 선수 중 기록이 빠른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김아랑(고양시청)은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아나 자이델(독일), 커린 스토더드(미국), 올가 티호노바(카자흐스탄), 그웬돌린 도데(프랑스)와 2조로 나선다.

이유빈(연세대)은 킴 부탱(캐나다), 친티아 마시토(이탈리아),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폴란드), 기쿠치 유키, 가미나가 시오네(이상 일본)와 경기를 펼친다.

최민정과 금메달을 다툴 것이 유력해 보이는 스휠팅은 6조에서 장추퉁(중국) 등과 경기를 치른다.

쇼트트랙 여자 1500m는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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