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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1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며칠 동안 있었던 루머에 대해 말하고 싶다"며 "세상엔 부적절하고 상처를 주는 가짜 뉴스에 내 이름을 붙이는 불쌍한 사람들이 있다. 이것에 영향을 받은 가족이 있어서 루머를 잠재우기로 했다"고 반박했다.
영국 더선은 14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 에이스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는 폭행과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가해자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이 사건은 가해자가 변호사를 고용한 뒤 법정으로 가지 않고 해결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는 피해자에게 다섯 자릿수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찰이 가해자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영국 언론과 팬들은 헨더슨을 가해자로 추측했다. 헨더슨이 과거 비슷한 사례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으며, 교제하던 여자친구 사진이 2020년 12월 이후 SNS에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기량을 쌓은 헨더슨은 올드 트래포드와 잉글랜드 차기 수문장으로 각광받는 골키퍼다.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2015-16시즌부터 하부리그로 임대를 떠났고 2018-19시즌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뒤 2019-20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큰 기대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왔지만 다비드 데헤아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데헤아의 부진을 틈타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으나 이번 시즌엔 리그에선 출전하지 못했고 컵 대회에만 3경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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