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생일(2월18일)을 맞이해 미국의 빌보드가 전 세계 팬들의 축하 이벤트를 자세히 보도했다.
빌보드는 16일 자 기사에서 제이홉의 생일을 ‘Hope Day’로 표현하며 “소외된 어린이, 환경 및 학대받는 동물을 지원하는 기부와 키르기스스탄에서 서울, 중국, 뉴욕까지 광고 선물이 쏟아지는 대단한 날”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SNS 게시물을 인용해 10여 개의 “창의적인 이벤트 선물”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먼저, 우크라이나 팬들이 만든 제이홉 캐릭터 얼음 조각상을 소개했다. 화려한 디스코 조명까지 갖춘 모습의 영상이 곁들여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 소속사 건물 주변 카페에서 개최되는 컵홀더 이벤트를 소개하며 수십 개의 포스터와 케이크, 기념품 등으로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키르키스스탄, 서울, 광주까지 엄청나게 많은 전광판 광고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서울 신촌 명물거리에 마련된 ‘Hope World’ 조형물과 온라인 팬아트 배너, 스트리밍 파티, 해시태그 트렌드,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도 소개됐다.
자선 기부도 비중 있게 다뤘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비영리 청소년 댄스 스쿨 돕기, 말레이시아 산호초 심기 프로젝트, 뉴질랜드 동물 단체 지원, 멕시코 소아암 어린이 환자 돕기 등을 열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10일, 12-13일) 서울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면 및 온라인을 병행하는 것으로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년 반 만이다.
사진 =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빌보드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