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이승훈, 하프파이프 16위…결승 진출 좌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상동고)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17일 중국 겐팅 스노우파크 H&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56.75점으로 최종 16위에 올랐다.

하프파이프 종목 예선은 선수별로 두 차례씩 연기를 펼쳐 가장 좋은 점수 기준 순위를 매긴다. 상위 12명이 오는 19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는데, 이승훈은 좌절됐다.

만 17세로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이승훈은 예선 1차 시기에서 49.75점을 받아 15위를 기록했다.

긴장이 풀리고 나선 2차 시기에선 56.75점을 기록, 1차 시기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결승 무대에 나서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1위는 92.00점을 받은 미국의 아론 블룬크가 차지했다. 뉴질랜드의 니코 포르테우스(90.50점)와 미국의 버크 어빙(89.75점)이 뒤를 이었다.
superpower@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