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호 위원장과 함께 단독 출마해 임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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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2년 더 활동한다.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회 투표에서 엠마 테르호 위원장과 함께 재선출됐다. 선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동·하계 올림픽마다 선거로 뽑는다. 임기는 다음 올림픽까지다. 테르호 위원장과 유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이번에 모두 단독 출마해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테르호 위원장은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다. 올림픽에서 두 차례 동메달을 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유 부위원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한편 신설된 제2부위원장에는 뉴질랜드 여자 자전거모터크로스(BMX) 출신 세라 워커 선수위원이 선출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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