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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개최국 중국, 16위→3위 '껑충'...노르웨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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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바이애슬론 황제에 오른 요하네스 보에. /신화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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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적표를 손에 쥔 세계 각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가장 크게 웃은 두 나라는 노르웨이와 중국이다.

동계올림픽 강국 노르웨이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합계 37개)를 획득하며 메달 순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위에 올랐다. 독일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 동메달 5개(합계 27개)로 2위에 올랐다.

개최국 중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합계 15개)로 3위를 차지했다. 4년 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16위에 그쳤지만 개최국 효과를 톡톡히 보며 순위를 무려 13계단 끌어 올렸다.

개인 최다관왕은 남자 바이애슬론에 출전한 요하네스 보에(29·노르웨이)가 차지했다. 남자 바이애슬론 10㎞ 스프린트, 30㎞ 계주, 24㎞ 혼성계주, 남자 15㎞ 매스스타트에서 4관왕에 올랐다. 동계올림픽 4관왕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남자 바이애슬론의 비에른달렌(노르웨이) 이후 20년 만이다. 보에는 20㎞ 개인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무려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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