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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20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ROC를 2-1로 눌렀다.
'아이스하키 강국' 핀란드는 올림픽 정상에 도전했지만 캐나다와 미국 등에 막혀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핀란드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지만 '스칸디나비아 라이벌' 스웨덴에 2-3으로 졌다.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에 그쳤던 핀란드는 마침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핀란드는 ROC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2피어리드 3분 28초에 빌레 포카의 통렬한 장거리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바꾼 핀란드는 3피어리드가 시작하자마자 한네스 비요르니넨의 슛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ROC의 공격을 철저히 봉쇄한 핀란드는 최종 승자가 됐다.
한편 전날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슬로바키아가 스웨덴을 4-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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