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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집으로 돌아가는 선수들, '메모'로 작별 인사…한국도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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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폐회식…대장정 마무리

뉴스1

선수단 및 관계자가 베이징 올림픽 측에 남긴 포스트잇(차이나뉴스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마지막 일정인 폐회식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선수촌에는 여정을 마무리하는 각국 선수단이 포스트잇을 통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중국 매체 '차이나뉴스'는 2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에는 관계자들이 남긴 메모들이 있는데 이는 이번 대회의 명소가 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트잇에는 "베이징 올림픽 관계자들의 환대와 수고를 잊지 않겠다", "중국 음식이 너무 맛있다",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등 감사 인사로 가득하다.

차이나뉴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선수단 간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 포스트잇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자찬했다.

또한 선수단이 떠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전한 사례들도 소개됐다.

매체는 "세계컬링연맹 관계자들은 환대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념품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각국 선수단도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는데 한국 선수단이 선물한 마스크팩도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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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선물한 마스크팩(차이나뉴스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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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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