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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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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강강술래하는 세계 선수들?!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3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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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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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밤 폐막식을 끝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1. 축제를 즐기는 선수들
개막식과 달리 폐막식에선 기수단이 먼저 입장했습니다. 한국 선수단 기수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였는데요. 세계 선수들은 입장 후 다같이 강강술래를 하며 축제의 장 다운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국가 없는 마지막 시상식 (feat. 도핑)
폐막식에선 '설원 위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을 위해 마지막 시상식이 마련되었는데요.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알렉산더 볼슈노프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50km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올림픽에서의 도핑에 따른 징계로 러시아의 국가 대신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흘렀습니다.

3. 안녕 베이징 올림픽
중국에서 이별을 상징하는 징표인 버드나무를 테마로 한 공연이 끝난 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알리며 폐막식은 마무리되었습니다.

17일 간의 여정 동안 멋진 경기를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다음 올림픽도 응원하겠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편집 안송아 / 담당인턴 김나연 / 구성 박원희

(SBS 스브스뉴스)
박원희PD, 하현종 총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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