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검정 저기도 검정, 온통 검정색 옷차림입니다.

그런데 이 사이에서 유독 튀는 흰색 정장이 보이시나요?

단체 사진 속에서도 홀로 돋보입니다.

KIA 김도영 선수가 MVP라는 게 한 눈에 들어오죠?

시상식에서는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가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패션 센스도 MVP감 아닌가요? 하지만 정작 가족들의 반응은 이랬다고 합니다.

[김도영/KIA (화면 출처 : 유튜브 '기아타이거즈 - 갸티비') : 근데 (사진을) 찍어서 가족들한테 보냈는데 가족들은 사이비 교주 같다는 거예요.]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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