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곽윤기 '눈부신 은메달'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곽윤기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2.18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한국 선수는 곽윤기, 종목은 쇼트트랙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미디어 트위터는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의 국내 언급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가 곽윤기, 2위는 황대헌, 3위는 최민정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황대헌의 쇼트트랙 남자 1천500ｍ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어 계정(@Olympiko)의 트윗은 5만5천여건 리트윗(공유)돼 대회 기간 올림픽 관련 트윗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됐다.

황대헌과 곽윤기 선수 이름을 대한민국과 결합한 '대헌민국', '대헌민곽' 표현은 각각 16만건과 15만건 언급됐다.

[트위터 제공=연합뉴스]

최다 언급 한국 선수 4위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대표 차준환이었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 지난 10일 실시간 많이 언급된 키워드에 '우리 준환'이 오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스포츠 종목은 '쇼트트랙'으로 나타났다. 이어 '피겨'가 2위, '컬링'이 3위였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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