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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올림픽파크텔, 청소년문화 플랫폼·도심 휴식공간으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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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올림픽파크텔 재개관 기념식.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올림픽파크텔이 지난해 1월 시작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22일 재개관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서울올림픽파크텔은 전날 국민체육진홍공단 조현재 이사장, 재일본민단 본국사무소 고한석 소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기념식을 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유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0년 개관했으며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청소년 문화진흥을 지원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가상현실 스포츠실, 다목적 운동시설 등 학생 활동을 위한 청소년존은 저층에 배치하고 웰니스존과 비즈니스존은 고층에 둬 도심 속 휴식공간 기능을 강조했다.

공단은 서울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국립체육박물관 건립, 벨로드롬 리모델링 등 복합스포츠 문화시설 조성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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