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 종목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준환ⓒ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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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간판스타 차준환(고려대)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 별안간 기권을 선언했다.
제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체전)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일대와 서울, 의정부에 걸쳐 개최된다.
당초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모았으나 기대와는 다르게 간판급 스타선수들이 줄줄이 기권하며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가장 크게 활약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간판 선수 대부분이 기권을 선언했다.
그 와중에 피겨 대표팀은 전원 출전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에도 맥 빠지는 기권 소식이 들려왔다.
현재 '피겨여왕' 김연아(32) 이후 동계 올림픽 피겨 '톱5' 에 들며 최고의 성적으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이 별안간 출전을 포기했다. 특별한 기권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본지에서 소속사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현재 피겨종목에 정상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남자부 이시형(고려대), 여자부 유영(수리고), 김예림(단국대)이 남아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에 나섰던 국가대표 선수들은 동계체전에 출전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각종 외부활동과 피로누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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