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와 만날 가능성이 컸던 중국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가 스스로 기권했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 소속 창춘 야타이가 2022시즌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창춘 야타이는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돌풍을 이끌며 정규리그 4위를 차지했다. 승격 팀이었지만 울산에서 활약한 주니오를 FA로 영입해 톡톡히 효과를 봤고 2022시즌 ACL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었다.
창춘은 당초 플레이오프에서 예선 단계 승리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예선에는 시드니 FC(호주)와 카야FC(필리핀)가 승부를 볼 예정이었다.
그러나 창춘이 기권을 선언하면서 이 예선전이 플레이오프로 승격됐다. 이 경기는 오는 3월 8일 시드니의 홈구장에서 열리고 이 경기 승리 팀이 H조에 합류한다. H조에는 전북 현대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호앙 안 지아 라이(베트남)가 속해 있다.
한편 2022시즌 ACL도 조별로 중립지에서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H조의 경우 베트남 호치민에서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 ACL 2022 조편성 동아시아 결과
F조 산둥 타이샨(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언 시티(싱가포르) PO 4경기 승자(대구FCvs부리람유나이티드)
G조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전남 드래곤즈(한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 멜버른 시티(호주)
H조 전북 현대(한국)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호앙 안 지아 라이(베트남) PO 1경기 승자(시드니FCvs카야FC)
I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PO 3경기 승자(울산현대vs포트FC)
J조 상하이 포트FC(중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킷치FC(홍콩) PO 2경기 승자(빗셀 고베vs예선 2경기 승자)
사진=Xinhu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