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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네팔 애플뮤직 최정상 독주..'K팝 최강 솔로'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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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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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신흥강국 네팔에서 방탄소년단 뷔가 차트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분석기관 ‘비주얼캐피탈리스트’에 따르면 네팔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언어’로 한국어가 1위에 올랐다. K팝의 인기가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K팝의 열기가 뜨거운 네팔에서 뷔는 거침 없는 기세로 차트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애플뮤직 네팔 랭킹에서는 뷔의 솔로곡과 자작곡들이 1위를 독점하며 톱10을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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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자 기준 네팔 애플뮤직 데일리 톱10은 1위 ‘Christmas Tree’, 2위 ‘Sweet Night’, 3위 ‘Stigma’, 4위 ‘Singularity’, 5위 ‘Blue & Grey’, 6위 ‘Inner Child’다. 모두 뷔의 솔로곡 또는 자작곡들이다.

‘Christmas Tree’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연속 5일간 1위, ‘Sweet Night’은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 연속 1위에 올라 네팔 애플뮤직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또 2월 22일 아이튠즈 네팔 톱송차트에도 1위에 재등극 해 총 17일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뷔의 생일에 네팔 뷔 팬베이스가 수도 카트만두의 ‘United World Trade Center’에서 진행한 초대형 LED 생일광고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전광판 생일광고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네팔 외에도 뷔는 아시아와 세계 각국에서 K팝 솔로 최강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Christmas Tree’가 샤잠(Shazam) 차트에 65일간 차트인하며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솔로곡에 등극했다.

모로코의 스포티파이 톱송차트에서는 2일 기준 방탄소년단 그룹곡과 솔로곡을 통틀어 유일하게 톱10에 올라 최고 순위를 기록중이다.

영국에서는 지난 20일 ‘Christmas Tree’가 영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에 올라, 뷔는 아시아 솔로 최초로 8대 메이저 음악시장을 2회 정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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