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DB와의 2021-22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9-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9승 32패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2연패를 당한 원주DB는 19승 24패가 되면서 창원 LG와 공동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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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시래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사진=KBL 제공 |
김시래는 1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자신의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KBL에서 나온 세 번째 트리플 더블이다.
이원석은 21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아이제아 힉스는 18득점, 임동섭은 13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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