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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오영우 문체부 2차관, 파슨스 IPC 위원장 등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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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문체부·대한장애인체육회·IPC 관계자 환담회
5일 중국 베이징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본부 호텔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환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재준 IPC 집행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4일 개막한 가운데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등과 교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일 중국 베이징 IPC 본부 호텔에서 오영우 문체부 2차관과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 IPC 집행위원인 정재준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환담했다"고 7일 전했다.

환담은 정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IPC가 장애인 체육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 평창 동계 패럴림픽 레거시 사업 결과 공유 ▲ IPC 거점 장애인 체육 중·고등학교 건립 ▲ 장애인 차별 종식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위 더 15'(We the 15) 공동 홍보 ▲ 황연대성취상 운영 재개 ▲ 개발도상국 장애인 체육 교류 확대 등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오영우 차관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IPC와 협력을 통해 지속해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파슨스 IPC 위원장은 "한국 정부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 지원은 매우 고무적이며 타 국가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추후 IPC 차원의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재준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한국 장애인체육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내준 파슨스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IPC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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