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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비투비의 콘서트가 잠정 연기된다.
1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입장을 내고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비투비 10주년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된다"라고 밝혔다.
큐브는 "본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후 공연에 대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 검토 후, 확정 시 별도 공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매된 콘서트 티켓은 예매 사이트를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투비는 지난 8일 임현식이, 11일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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