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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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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릴라드, 한국팬들에게 “사랑해요” 손하트 날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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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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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NBA 슈퍼스타 데미안 릴라드(32, 포틀랜드)가 한국팬들에게 손하트를 날려 화제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공식페이스북페이지는 14일 한국의 ‘화이트데이’를 맞아 포틀랜드 선수단이 한국팬들에게 전한 영상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천시 빌럽스 감독과 릴라드가 한국의 ‘손하트’ 문화를 배우며 한국말로 “사랑해요”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릴라드는 처음에 어색했던 “사랑해요”가 점점 능숙해지고 손하트에 키스까지 하는 응용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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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한국팬 여러분 행복한 화이트데이 되세요”라며 영상을 끝맺었다. 포틀랜드는 지난해부터 한국의 수능일, 크리스마스, 설날 등의 주요행사를 모두 챙기며 ‘국민구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복근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릴라드가 직접 한국어까지 하면서 한국팬들을 챙긴 부분은 매우 인상적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포틀랜드 공식페이스북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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