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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아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아린은 지난 13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하여 오늘(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 소속사는 “아린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월 멤버 유빈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멤버 효정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달 6일 유아, 11일 미미도 확진됐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8집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컴백에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팬파티 ‘오 마이 프린세스 다이어리(Oh My Princess Diary)’를 열고 팬을 만났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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