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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아이린·조이·예리, 코로나19 확진…컴백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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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일 공연은 잠정 연기

    뉴스1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왼쪽부터)/뉴스1 DB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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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M은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이라며 "멤버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오는 19일과 20일 예정된 공연과 관련, "이로 인해 19~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더 레베 페스티벌 : 프롤로그'(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 티켓은 전액 활불되며, 이후 공연 진행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레베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오는 21일 예정대로 발매된다"고 알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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