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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둘 모두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대구FC 1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산둥 타이산(중국), 우라와 레드(일본), 라이언시티 세일러즈(싱가포르) 있는 F조에 들어가게 된다. 조별리그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태국에서 치러진다.
가마 감독은 "이번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결승전과 다름이 없다. 부리람은 좋은 팀이기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드가는 "어려운 경기라고 예상한다. 우리의 홈 이점을 살리면서도 상대팀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와 감독님 모두 부리람에서의 경험이 있기에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부터 대구의 지휘봉을 잡게 된 가마 감독의 이전 팀은 부리람이었다. "부리람에 대해서 안과 밖을 다 알고 있다. 현재 대구에 와있고, 우리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홈경기이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고,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팀인지를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도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라고 알렸다.
에드가도 2018년 부리람에서 뛴 경험이 있다. "한국, 대구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선다.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가마 감독은 특정 한 명보다는 부리람의 모든 선수를 경계했다. "모든 선수들이 대표급 선수다. 11대 11의 경기이기에 한 명이 아닌 모두 다 조심해야 한다. 부리람도 나는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경기를 잘해서 본선에 진출하길 원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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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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