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언앳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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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윤채영(35)이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라이언앳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거쳐 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윤채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채영 프로는 2008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014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부터 JLPGA 투어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JLPGA 투어 대회 출전을 위해 17일 출국하는 윤채영은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 전문회사 라이언앳과 계약을 하게 되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올 시즌도 JL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언앳 이해욱 대표는 “윤채영 프로를 경기 내외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라이언앳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언앳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하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프로농구 오세근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