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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코로나 확진→벤투호 제외...'남태희 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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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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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벤투호에도 악재가 발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정우영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후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10차전 원정 경기를 끝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한다.

대표팀 소집이 임박한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대표팀 변동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KFA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코로나 화진에 따라 3월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남태희(알 두하일)가 대체발탁됐다"라고 전했다.

벤투호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집 전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합류가 가능하다. 앞서 KFA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21일 파주 NFC 소집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라고 했다. 확진 선수가 있을 경우 다른 선수를 대체 발탁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영은 대표팀 소집을 위해 진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아쉽게 낙마했다. 오랜 시간 중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타르 메시' 남태희가 대체발탁되면서 벤투호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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