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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이해인 등 남녀 피겨 대표팀..세계선수권 메달 사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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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준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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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녀 국가대표 차준환과 이시형(이상 고려대), 이해인(세화여고)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남자 싱글 차준환과 이시형 그리고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이해인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몽펠리에로 향했다. 대회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규모가 큰 국제 대회다. 세 선수는 처음으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유영(수리고)은 지난주 몽펠리에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남자 싱글 경기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네이선 첸(미국)과 2014 소치 대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하뉴 유즈루(일본)이 모두 참가하지 않아 차준환의 메달 획득 전망이 더 밝다.

차준환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종목에서 5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여자 싱글에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안나 셰르바코바와 은메달을 목에 건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그리고 4위에 오른 카밀라 발리예바(이상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출전하지 못한다. 세 선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징계로 출전 제한을 받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6위를 기록했던 유영은 러시아 선수 3명이 참가하지 않으면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더 커졌다.

김예림(단국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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