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시범경기 3승 1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승리 없이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마이너리거 배지환은 대주자로 출전한 뒤 2루수로 투입됐고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피츠버그 박효준, 탬파베이 최지만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6회초 제이미 리치가 좌전 안타를 친 뒤 무사 1루에 대주자로 투입됐다. 후속 타자들이 모두 뜬공으로 잡혀, 배지환은 진루 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탬파베이 구원투수 크리스토퍼 가우를 상대로 내야 땅볼을 쳤다. 2루수 에스테반 퀴로스에게 굴러갔고, 범타로 아웃됐다. 배지환 시범경기 타격 성적은 5타수 무안타가 됐다.
피츠버그는 1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브랜든 로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선발투수 잭 톰슨 폭투로 무사 3루. 완더 프랑코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0-1로 뒤졌다. 피츠버그는 2회 바로 뒤집었다. 쓰쓰고 요시토모가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했고, 로돌포 카스트로가 2루수 땅볼로 쓰쓰고 3루 진루를 도왔다. 쓰쓰고는 투수 폭투로 득점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오닐 크루스가 우월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크루스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4회초 피츠버그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크루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닉 곤잘레스가 볼넷, 리치가 우전 안타를 쳐 무사 만루가 됐다. 앤서니 알포드가 헛스윙 삼진으로 잡혀 1사 만루. 브라이언 레이놀스가 중견수 쪽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완성했다.
5-1로 앞선 피츠버그는 점수를 경기 종료까지 지키며 탬파베이를 3연패에 밀어넣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