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원두재.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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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원두재(25·울산)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하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체 발탁 없이 24명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원정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훈련 중 우측 어깨를 다친 원두재가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이날 소집이 해제됐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벤투호는 24명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에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원두재는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백승호(25·전북)의 대체 선수로 벤투호에 합류했다. 하지만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하며 결국 조기에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3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10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소집된 대표팀에서 3번째 소집 해제 선수가 나왔다. 백승호가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퇴소했고, 조규성(24·김천)은 25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짐을 쌌다. 그를 대신해 독일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25)이 합류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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