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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가 안방에서 LG를 어렵게 잡고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KT는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G를 88대 85로 따돌렸습니다.
최근 6연승을 이어간 KT는 34승 15패로 2위를 지켰습니다.
KT는 이날 KCC에 덜미를 잡힌 3위 인삼공사와 승차를 5경기로 벌리고 2위를 확보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습니다.
KT는 선두 SK와는 3.5경기 차로 역전 1위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전히 매직넘버 '1'인 선두 SK가 삼성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1위는 SK, 2위는 KT로 결정됩니다.
반면 2연승을 중단한 LG는 22승 28패로 7위에 그쳤습니다.
5위 한국가스공사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KT는 라렌이 19점 1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정성우가 14점, 허훈이 13점, 김동욱 12점, 양홍석 11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울산에선 오리온이 현대모비스를 86대 71로 물리쳤습니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낸 오리온은 26승 25패로 5위를 지켜 6강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굳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위를 유지했지만 5연패에 빠져 오리온에 2경기 차로 쫓겼습니다.
KCC는 안방에서 인삼공사를 88대 74로 물리쳤습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KCC는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해 9위를 유지했습니다.
KCC 라건아는 프로농구 역대 44번째로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역대 5번째 9천500득점을 돌파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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