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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Baldizan "BTS '더 시티', 라스베이거스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LV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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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라스베이거스(미국), 이승훈 기자]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Chris Baldizan이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열정에 감동했다.

하이브는 오늘(9일, 이하 현지시간) 오전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에서 'THE CITY' 프로젝트 및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MGM 리조트는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및 리조트 기업으로 3만 7000개의 호텔 객실과 스위트룸을 보유, 그동안 3개의 경기장을 포함해 35개 엔터테인먼트 장소에서 1만개 이상의 쇼와 재밋거리에서 1200만개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다.

특히 MGM 리조트는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콘서트와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더 시티' 파트너로 협업해 아미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는 중.

이날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Chris Baldizan은 하이브와 협업하게 된 이유로 아미들의 열정을 손꼽았다. 그는 "지난해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고 팬들이 얼마나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지 목격했다"면서 "이후 하이브와 어떻게 같이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 우리 도시의 능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이브를 라스베이거스로 초청했다. 여기서도 언젠가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에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추천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모든 역량을 모아 이 기간이 라스베이거스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Chris Baldizan은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하이브와의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또 재밌는 프로젝트를 소개시켜 드리고 싶다. MGM 리조트를 포함해서 라스베이거스 모두는 이번달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주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수십만의 아미를 모시고 이분들만의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MGM 리조트의 목표를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시작으로 9일, 15일,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개최되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seunghun@osen.co.kr

[사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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