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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오늘의 슈스뉴스] BTS 소속사 첫 걸그룹 르세라핌, 학폭 논란에도 5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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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5월 2일 데뷔한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온라인 송출 플랫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데뷔 앨범의 예약 구매는 오늘(13일) 오전 11시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및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가능하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씨로 구성된 팀이다. 앞서 멤버 중 김가람 씨가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의 동창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중학교 때 학교에서 유명했다. 담배나 술은 당연히 했다"며 김가람 씨를 '동급생 왕따시킨 가해자'로 지목한 것.

이에 지난 6일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데뷔를 앞둔 르세라핌을 걱정하는 분위기와 소속사가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들이 서로 대립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제작진으로 유명한 방시혁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하이브의 '월드 클래스' 제작진의 지원사격을 받은 르세라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완성도 높은 사전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데뷔 기대감을 키웠다. 데뷔 일자를 확정한 르세라핌은 앞으로 첫 미니앨범 'FEARLESS'의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쏘스뮤직]

YTN star 이새 PD (ssmkj@ytnplus.co.kr)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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