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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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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CS6' 세부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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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6'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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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15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6(PCS6)' 개최를 알리고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PCS6'는 권역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서유럽, 중동·아프리카) 총 네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열린다. 아시아와 유럽은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아시아퍼시픽과 아메리카는 오는 24일까지 각각 2주씩 대회를 한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상금 25만 달러를 놓고 매주 3일, 하루 5매치를 치른다.

권역별 참가팀은 모두 16개다. 지역별 예선과 이전 대회 결과 등을 통해 선발됐다. 'PCS6' 아시아에는 'PWS: 페이즈 1' 상위 6개 팀과 일본 지역 참가 팀 중 상위 1개 팀,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지역 상위 1개 팀, 그리고 중국 'PCL' 스프링 상위 8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PWS: 페이즈 1' 우승팀인 광동 프릭스를 비롯해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마루 게이밍, 베로니카7 등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PCS6'는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포인트룰이 적용된다. 2주간 총 30개 매치에서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쌓은 팀이 각 권역 'PCS6' 챔피언이 된다.

총상금은 100만 달러(약 12억 원)로 권역당 25만 달러(3억6000만 원)를 받는다. 'PCS6' 아시아 1등 상금은 8만 달러다. 16위팀까지 상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참가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도 준다. 'PWS: 페이즈 1'과 'PCL'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각각 4팀이 PGC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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